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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맨·모델 1호 커플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결혼 후, 서로가 서로를 육아한다고 주장하는 '어부바부부'의 등장
"무조건 잘 될거야" 초긍정 전수민이 '아이'같아 보인다는 김경진
개그맨 활동과 함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파스타 가게를 운영 중인 김경진. 전수민도 쉬는 날이면 김경진을 도와 파스타 가게 일을 돕고 있다는데. 몰아치는 손님에 쉴틈없이 바쁜 점심 시간. 김경진도, 전수민도 각자 바삐 움직이지만, 묘하게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점심 장사를 마치고 뒤늦은 점심 식사를 위해 마주 앉은 두 사람. 김경진은 전수민에게 최근 식당의 메뉴를 바꾸며 생긴 큰 지출과 자영업의 괴로움에 대해 털어놓는다. 괴로워하는 남편의 모습에 전수민은 "잘 될 거야! 내가 초긍정이라 괜찮다"라며 응원하는데.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감행한 김경진에게는 그만의 독특한 이유가 있다?
가게 운영이 어려워 전기세까지 밀릴 정도로 경제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는 김경진. 그런 상황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심지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전수민은 자신과 상의 없이 큰돈을 빌려주는 김경진에게 "내가 와이프인데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지?"라며 서운함을 표현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김경진에게 "경진 씨는 은행입니까?"라고 물으며 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왜 돈을 빌려주는지 자세히 묻는다. 김경진은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도 진짜 어려운 것 같아서라고 답했지만, 오 박사는 김경진만의 돈을 빌려주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 오늘 그 답을 꼭 찾고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김경진은 왜 본인도 어려운 상황에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주는 걸까?
국내 1호 개그맨 모델 커플 김경진 전수민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4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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