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위는 임영웅이 이변 없이 임영웅이 차지했다. 연예부 기자는 "요즘 업계에서 임영웅의 출연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몸값은 측정 불가다. 현재 가치는 1000억 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본다. 콘서트 매출만 305억 원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하지 않나. 개인 수익을 비교했을 때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이긴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임영웅의 지난해 광고 모델료 수익은 대략 80억 정도라고. 광고 모델료의 경우 세금이 높아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냈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4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에서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엄청난 매출 상승에 있었다. 일례로 한 의류 브랜드에서 임영웅이 입고 나온 셔츠 매출은 3주 만에 51%가 상승했다.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임영웅의 광고비는 매년 오르고 있다.
공연, 광고, 음반 수익만 5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채널과 음원 수익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임영웅의 개인 채널은 전체 조회수만 20억회를 넘겼고 1000만뷰 영상만 60여개 이상이다. 개인 채널 한달 수익만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한달 음원 수익은 30억 원 이상이다.
5살에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자란 임영웅. 깨진 유리병에 볼을 찔려도 치료비가 넉넉하지 못해, 흉터가 크게 남은 사연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 임영웅은 성인이 된 후 K대학 실용음악과 진학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을 못해 또 생활고에 시달렸고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2016년 데뷔 후에도 군고구마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전성기를 일궜기에 그 성공 스토리 또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