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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4세에 이 몸매 유지하려면, 이 식단이 '정답'이다.
이날 엄정화는 "보컬 연습을 갔다 왔다"고 근황을 밝힌 가운데, "지금은 근육을 만들고 있다. 운동하기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 이 세 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걸 먹어야 한다"라며 아보카도 쉐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엄정화는 "주문해서 먹는 걸 즐기지 않는다. 식단을 하다 보니까 주문하면 그 안의 성분이 내가 원하는 것들이 아닐 수 있다. 샐러드 아니면 웬만하면 잘 안 시킨다. 치킨, 피자 같은 건 동생이나 친구들이 있을 때만 시켜 먹는다. 내가 혼자 있을 때 원해서 시켜 본 적은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요즘 운동은 트레이너와 한 시간씩 매일매일하고 있다"고 밝힌 엄정화는 "드라마와 영화, 계속 작품이 있었고, 그전에는 다쳤었다. 1년 반을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힘든 건 집에서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더라.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원래 운동을 좋아하진 않는데 필요에 의해서 좋아하는 거라고 마음을 바꿨다. 운동하기 싫은데 마인드를 바꿨는데, 그게 효과가 있다.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나면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15일에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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