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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3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는 주원이다.
주원은 드라마를 설명하며 "문화재 환수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저 역시 그것을 무겁지 않게 풀어내기 위해 연기적으로도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슈퍼 히어로물'은 아니라는 설명. 주원은 "슈퍼히어로물은 아니다. 스컹크는 히어로라기보다는 영웅 놀이를 하는 느낌이다. 문화재를 되찾는 과정을 재미있으면서도 유쾌하게, 코믹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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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케이퍼물로, 주원은 코믹과 액션 모두를 기대해달라 당부했다. 최준배 감독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것에서 시작한 드라마다. 문화재 환수를 다룬다는 것이 한반도 정세를 무겁게 논하는 것은 아니다. 지루할 수 있는 일상에서 문화재라는 소재로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즐거우면 좋겠다"며 오락물로서의 매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스틸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