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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안소영과 안문숙이 로맨스를 꿈꾼다.
'골드 미스' 안문숙의 결혼 의지? "혼주석에 박원숙-혜은이 앉아줬으면"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자매들이 웨딩홀을 찾았다. 아름다운 웨딩홀에 감탄하던 안문숙은 "여기에 오니 결혼하고 싶어진다. 무대란 무대는 다 서봤는데 결혼식이라는 무대는 못 서봤다"며 결혼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 이어 '사선가 아버지' 박원숙의 손을 잡고 버진 로드를 걷는가 하면 박원숙, 혜은이에게 "혼주석에 부모님 대신 두 분이 앉아달라"고 요청하는 등 자매들의 우애를 빛내기도. 하지만 "혼주석의 두 언니를 보면 펑펑 울 것 같다"는 안문숙의 결혼식 예행연습에 언니들은 포복절도만 했는데... 안문숙이 말하는 꿈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
안문숙이 새롭게 시도하는 '사선녀 프로젝트'를 통해 세미트로트 도전의 뜻을 밝혔다. '사선녀 프로젝트'는 네 자매의 위시리스트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한 차례씩 그 주인공이 될 예정. 이에 박원숙은 "나 자체가 콘텐츠이자 상품"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혜은이는 뮤지컬 제작의 꿈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과거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던 안문숙은 세미트로트 도전을 언급했다. "가사는 슬프지만, 리듬은 밝은 게 세미트로트의 매력"이라며 애창곡을 열창, 즉석 뮤직비디오를 연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한 안소영.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화보 속 그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자매들의 설렘 가득한 하루는 4월 11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