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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년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했다.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연재를 통해 작품 접근성 및 작가 수익 창출 기회가 모두 확보되는 만큼 실력 있는 기성 및 신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