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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귀에서 피 나올 준비해야지!"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의 MC 하하가 고딩엄마 박희진의 심각한 가계 상황에 따끔한 일침을 건넨다.
이날 박희진은 배달 음식 비용 1만2천 원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데, 이후 공개된 박희진의 가계 상황은 수입보다 지출이 훨씬 큰, 심각한 적자 상태라 출연진 전원을 충격에 빠트린다. 박희진은 "사실 가계의 수입-지출 내역을 잘 모른다"며, "그동안 돈에 관련한 상황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이제부터 귀에서 피 나올 준비를 해야지"라며 애정 어린 쓴소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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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남편의 부재 속 혼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희진이 지출을 최대한 줄여가며 생활 중이지만, 육아 때문에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희진이 현재의 고비를 넘기고 '보육교사'를 향한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