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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귀에서 피 나올 준비해야지!"
이날 박희진은 배달 음식 비용 1만2천 원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데, 이후 공개된 박희진의 가계 상황은 수입보다 지출이 훨씬 큰, 심각한 적자 상태라 출연진 전원을 충격에 빠트린다. 박희진은 "사실 가계의 수입-지출 내역을 잘 모른다"며, "그동안 돈에 관련한 상황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이제부터 귀에서 피 나올 준비를 해야지"라며 애정 어린 쓴소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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