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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세영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비가 와서 어렵지 않았냐고 인터뷰에서 묻자 이세영은 "성격상 변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현장 생 활을 오래 하다 보니 순간순간 순발력이나 적응이 많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되게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답했다. 이세영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면모를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어서 그는 LA 햇살이 주는 영감과 평소 락스타 패션 스타일을 선호하 고 맨시티와 토트넘 경기를 챙겨보는 등 다양한 취향과 달리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근황을 전 했다.
긴 세월 동안 연기를 하며 슬럼프를 느끼지 않았는지 묻자 "'내가 이 일을 하는 게 맞나' 생각한적이 있다. 그러다 '일부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나만 잘하면 된다' 다시 결심했다"고 밝혔다. 끊임 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며 "이제는 내 행복을 최우선으로,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올바르고 떳떳 하게 살아가자 다짐했다. 그 이후로는 훨씬 더 건강해졌다"고 답하며 한층 건강해진 내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영감을 받는다는 이세영. '퀸즈갬빗',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같은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품은 그는 화보 촬영 후 곧바로 새 드라마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 준비에 돌입,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