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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서형이 '종이달'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우연한 계기로 은행에 취업하게 된 이화의 모습도 공개됐다. 유니폼까지 완벽히 소화한 김서형은 1인 2역 캐릭터를 보는 듯 상반된 비주얼로 눈길을 모은다. 고객들을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서형은 남녀노소, 신분을 가리지 않고 늘 한결 같은 친절을 베푸는 이화의 캐릭터를 오직 눈빛만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캐릭터 소화 장인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화기애애한 현장감도 느낄 수 있다. 김서형은 스틸 카메라를 보자마자 따뜻한 미소와 함께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무더웠던 여름날 선풍기 바람을 쐬며 눈을 맞추는 등 긴장감 넘치는 극과는 달리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기도.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