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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쥬얼리 PPL' 논란 일축 "협찬 NO! 현장감 위한 인서트"[공식입장]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4-12 18:14 | 최종수정 2023-04-12 18:14


'이다인♥' 이승기 '쥬얼리 PPL' 논란 일축 "협찬 NO! 현장감 위…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승기 측이 결혼식장에서 촉발된 PPL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2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스포츠조선에 "결혼식장 쥬얼리 영상은 협찬이 아니다"라며 "이승기가 축가를 부를 때 사용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예식의 주인공이 나오기 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인서트 장면으로 따서 넣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스타 하객들과 초호화 예식장, 화려한 티파니와 웨딩드레스 등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에 때 아닌 PPL 논란이 일었다.

결혼식 2부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 있는 무대 뒤로 쥬얼리 브랜드 광고처럼 보이는 영상이 포착된 것. 브랜드 명을 확실히 강조하고 주인공보다 상품 사진에 집중이 된 쥬얼리 영상에 일각에서는 해당 브랜드의 협찬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구설이 돌았다. 해당 브랜드는 뉴욕에 기반을 둔 쥬얼리 업체였다.

이에 서울 파르나스 측은 "결혼식에 나오는 영상은 부부가 원해서 트는 것이다. 협찬 유무는 모른다"고 전했고,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결혼식 관련해서는 전달 받은 게 없다.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승기 측은 "해당 영상은 광고가 아니다. 어떤 협찬도 받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현재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 원래 두 사람은 예식 후 바쁜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다인이 이승기의 아시아 투어 관련한 해외 일정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측은 업무상으로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으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이다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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