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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승기 측이 결혼식장에서 촉발된 PPL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스타 하객들과 초호화 예식장, 화려한 티파니와 웨딩드레스 등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에 때 아닌 PPL 논란이 일었다.
결혼식 2부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 있는 무대 뒤로 쥬얼리 브랜드 광고처럼 보이는 영상이 포착된 것. 브랜드 명을 확실히 강조하고 주인공보다 상품 사진에 집중이 된 쥬얼리 영상에 일각에서는 해당 브랜드의 협찬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구설이 돌았다. 해당 브랜드는 뉴욕에 기반을 둔 쥬얼리 업체였다.
이승기 측은 "해당 영상은 광고가 아니다. 어떤 협찬도 받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현재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 원래 두 사람은 예식 후 바쁜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다인이 이승기의 아시아 투어 관련한 해외 일정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측은 업무상으로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으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이다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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