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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재중이 과거 연인과의 일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두 사람은 연애 토크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조카가 "가장 로맨틱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네 달 동안 일기를 써서 그녀의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던 때"라고 답했다. 이에 조카는 "그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도 들렀는데, 여기서 '한식 러버' 김재중은 "파스타는 낭만이 없어. 오겹살 구우면서 스킬도 보여주고 해야지~"라며 못 말리는 '아재 감성'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에서 이규한은 "반대로 오빠가 8명 있는 여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형님이 8명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긍정 답변을 내놓은 뒤,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띄워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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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태환씨 완전 매너남! 이국주씨랑 친해지길 바라요", "김재중씨, 9살 조카한테 연애수업 받으며 현타 온 모습, 진짜 귀엽네요!", "김용준씨, 안근영 감독이랑 잘 돼가는 모습에 진심으로 설렙니다", "김용준 부모님, 너무 귀여우셔요. 색소폰 축주 기대되네요" 등 과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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