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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잘 나가는 DJ 일을 쉬며 '밥하고 빨래하는' 조나윤이 DJ 퀸젤에게 일침을 맞는다.
자꾸만 짐을 쌌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는 DJ 동거커플의 일상에 퀸젤은 "네가 사는 삶이 결혼의 프리뷰라면 난 결혼 안 할란다"라는 한 방을 날렸고, 한혜진은 "내가 저 이야기하려고 했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결혼 말고 동거'의 공식 결혼 홍보대사(?) 이용진은 "내가 누누이 말했다. 저런 결혼 반대주의랑 멀리하라고...나랑 아이키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자라나는 것에 격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더 이상 결혼에 대한 모욕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조나윤은 지인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박시원에게 연락하는 것을 완전히 잊었고, 여자친구가 연락두절되자 박시원은 분노의 서울행을 택했다. 여자친구를 잡으러 온 박시원과 오랜만에 디제잉에 나선 조나윤의 무대는 1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 A에서 방송되는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