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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백종원이 "나는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종원과 뱀뱀은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한식 불모지 아프리카 모로코 야시장에서 외식 사업에 도전했다. 뱀뱀은 "모로코가서 도움도 별로 안 됐다. 바가지 있었다. 샘 고생시켰다"고 하자, 백종원은 "너 1회 나가도 욕 많이 먹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뱀뱀은 "열심히 나름 했는데 피해를 본 거는 좀..."이라고 하자, 백종원은 "아니다. 피해본건 없다. 혹시라도 방송이 이상한 쪽으로 보이셨다면 오해하면 안되는 게 사실 뱀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게 에너지원 같은 역할이다"고 했다.
뱀뱀은 "촬영 끝나고 한국 돌아오니까 다들 '너 백샘이랑 같이 갔다왔다며'라면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 '샘이 이렇게 웅장한 사람이었구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나는 방송에서 너 못 알아보는 걸 보고 와이프한테 엄청 욕 먹었다"면서 "뱀뱀을 몰라보고 밤밤이라고 그러냐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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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종원은 "유일하게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을 잘 만드는 게 아니라 먹어보면 다 만든다. 그걸 진짜 잘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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