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윤영과는 '썸타는 사이로 만나', 이상형은 장도연이다.
'백반기행' 손석구와 최윤영이 친분을 자랑했다.
전민초등학교에서 앞에서 만난 이들은 묵집으로 이동했다. 이어 허영만은 손석구를 순대 식당으로 데리고 가면서, "손석구, 오늘 당신 납치된 거야"라며 영화 범죄도시2에 나오는 장면을 연기해 웃음을 터뜨렸다. .
막창순대 등을 즐기면서 허영만이 손석구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고 정확히 이상형을 밝힌 손석구는 "장도연 선배님. 되게 웃기시다. 밝고"라 고백했다.
다음은 소불고기집으로 이동했는데, 식당에는 배우 최윤영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손석구와 최윤영은 한 5년 전 드라마 '지정생존자'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최윤영은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 너무 배가 고프다. 본 지 5, 6개월 됐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인 '지정생존자'를 언급했다.
손석구가 "그때 약간 썸 타는 사이로 만났다"라며 농담을 던지자, 최윤영은 "그렇냐. 금시초문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손석구는 "잘 안 됐다. 썸 타는 연기가 잘 안 되더라"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