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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밤 비행기까지 타고 남편 보기 위해 국경을 넘은 함소원이다. 이렇게 달달한데 이혼 언급이라니, 말도 안될 일이었던 것이다.
함소원이 자신의 개인계정에 올린 영상 속 자막은 '헤정이 재우고 밤 비행기로 방콕 도착''호텔 주인이신 듯 저를 에스코트'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생했어 #토닥토닥 #남자인생 #책임감 #잘했어 #가족위해서라면 #꿈 #응원 #멋진남자 #최고야'라는 해시 태그도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이 영상과 함께 "결혼하고 꿈도 하고 싶은 일도 포기하고 가족지키느라 고생했어. 이젠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진화를 향한 애정 가득한 설명을 담았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3일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습니다.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희 가족과 저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쓴 글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6시간뒤 진화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으며, 이후 베트남에서 바쁘게 보내는 일상 사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