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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은혜가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의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박은혜는 "'당결안'이 시즌2로 돌아왔다. 콘셉트가 많이 바뀌었다. 재밌고 쉽게 다가가지 않을까, 더 공감이 잘 될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1기와 차이점에 대해서는 "저번에는 이혼 위기 부부들이 나왔더라면, 지금은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아서 나온 분들이 많다. 이혼이 주가 안 되고, 결혼 생활 자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신청을 많이 하셨더라. 좀 더 다양한 결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박은혜는 결혼 생활로 배우는 것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갔다 오는 게 낫다" 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박은혜는 2008년에 결혼하고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2018년 9월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혼 후 자녀 양육은 박은혜가 맡고 있다.
SBS플러스 '당결안'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