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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걸환장'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임신 계획을 전했다.
강남은 "와이프와 저랑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임신을 한 내 후년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중요한 일인 줄 알고 박수 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 아무튼 계획 잘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강남은 취침 직전 이상화의 다리를 마사지해 줬다. 강남은 "아내가 고질적으로 하지 정맥류가 있다"며 "항상 밤에 자기 전에 다리가 저려서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화도 자신의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하지 정맥류가 너무 심했다. 그런데 내가 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발로 치는 종목 아니냐. 근육이 굳어버려서 매일 근육을 마사지로 풀어줘야 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