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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하버스' 하하와 별이 서로의 과거 공개연애를 둘러싼 한판 전쟁을 벌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하하와 별은 사랑과 전쟁도 잠시, 광희의 애인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부부패치'로 변신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별은 광희가 "결혼 전에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말을 돌리자 "결혼 전 오빠(하하)가 나한테 '많이 놀아보고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어 보고 결혼은 오빠랑 하자고' 했었다. 혹시 그런 사람 없냐"며 능수능란한 회유 스킬로 광희의 철벽을 무장해제 시킨다. 이에 술술 속마음을 꺼내 놓던 광희는 불쑥 정신을 차리고 "하하 형한테 연애사를 말하면 다 망친다. 유이 때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울분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는 전언.
이에 '부부패치' 하하와 별이 광희의 연애사를 취재하는데 성공했을 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하하와 별의 아웅다웅 현실부부 케미로 웃음이 더해질 삼척 여행 2일차 스토리에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