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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하니와 공개 열애 중인 양재웅이 프러포즈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이야기 소개에 앞서 세 장의 사진이 공개된다. 사진은 겁에 질린 듯한 경비행기 안의 커플, 10차선 도로를 꽉 막고 있는 300대의 오토바이, 총 든 경찰과 대치 중인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이게 진짜 프러포즈가 맞냐"는 반응과 함께 사진의 상황을 추측하기 시작한다.
이어 사진과 관련된 프러포즈 영상을 본 정다희는 "이런 프러포즈 받으면 그 자리에서 헤어질 것 같다"라며 질색한다. 양재웅은 "이거 좀 감동적이다"라며 정다희와 상반되는 반응을 보인다.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호불호 프러포즈 스토리는 '장미의 전쟁'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는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 3년째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