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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선변호사', 케미부터 '하이텐션'이다.
김지연(이연주 역)의 멋쁨 터지는 승마 씬 촬영도 이어졌다. 가뿐하게 말에 올라타는 김지연의 모습은 마치 승마 선수를 보는 듯 했고, 우도환과 김지연의 변장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하는 모먼트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햇빛을 막아주기 위해 김지연에게 우산을 씌워준 우도환은 "자상한 남자"라고 어필했지만, 김지연은 "어쩐지 갑자기 우산을 씌워주더라"며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모습을 지적하는 등 옥신각신하기도.
이처럼 '조선변호사'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최고의 합을 자랑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연기에 대한 배우들의 열정과 박진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