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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올해 개봉작 흥행 1위에 오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황홀한 비주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와 현실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느 지역의 한 장소 같은 느낌이 되길 바랐다"고 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를 위해 일본 지리에 밝은 스태프에게 부탁해 여행 일정표를 짜서 이곳저곳 직접 가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작화를 그릴 때에는 사진과 똑같이 그리기보단 사실적인 부분을 기반으로 공간의 요소들과 적극 호흡해가며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다고 전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섬세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사실적이면서도 황홀한 비주얼은 영화 속 재미를 배가시킨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