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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학폭 피해를 고백하며 '현실판 더 글로리'로 불린 표예림 씨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직급은 점장으로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운영이 아닌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었다"며 "본사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하여 심각하게 검토 중인 것 같다. 계약 해지와 별도로 브랜드 실추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에게 별도 법적 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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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표 씨는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며 SNS로 직접 가해자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요즘 나오는 드라마(더글로리) 보고 뽕에 차서 그러는 거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 등의 대답을 들었다. 이후 시청자들의 공분이 커져 '국민동의청원' 글이 게시된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