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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류수정이 독립 레이블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류수정은 "많은 좋은 분들과 미팅했었다. 그런데 확신이 딱 서지 않더라. 원래 제가 고민도 많고 갈팡질팡하는 성격이다. 그러다 매니지먼트와 얘기하자마자 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립 레이블 설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수정은 "지금도 후회가 없다. 이렇게 독립레이블을 설립하다 보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설립한 만큼, 회사 내 직함에도 호기심이 커진다. 류수정은 "그냥 류수정이다. 매니지먼트가 있으니까 아티스트로 있다"고 답했다.
류수정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를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