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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류수정이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류수정 또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11곡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 싱어송라이터로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대한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도 넘쳤다고.
류수정은 "맴버들 서로 응원해 줬다. 티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진짜 좋다고 해준다. 이번 영상 너무 퀄리티 좋다며 현실적인 피드백을 해주더라. 특히 예인이는 영상 하나하나에 피드백을 많이 해줬다. '때깔 좋다. 이거다' 이렇게 해준 기억이 남고, 지수 언니는 고민하고 힘들어할 때마다 '너 기분 좋아지고 하는 게 아니라 네 길을 잘 가고 있다. 앞으로도 해나갈 걸 의심치 않는다'고 믿음을 줬다. 지애 언니는 워낙 저를 예뻐 해줘서 좋은 피드백을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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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역시 "저희끼리 얘기는 많이 나눈다. 같이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해보자고 한다. 우리 하면 재밌겠다는 말은 많이 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각자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흩어졌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각자가 제대로 해보고 그다음에 만나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큰마음 먹고 시작한 것이니, 각자 하고 싶은 것도 많이 해보고, 그 뒤에 제대로 해보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되고 뜻이 맞는다면 프로젝트라도 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바랐다.
류수정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를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