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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필립이 미나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미나는 "그게(먹정) 제일 중요하다더라. 근데 여보는 내가 돈 잘 써서 나랑 결혼한 게 맞네"라며 새침하게 말했고, 류필립은 "그게 한몫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난 어렸을 때부터 일을 되게 열심히 했는데 버는 돈을 다 여친한테 쏟는 스타일이었다. 근데 받는 사랑은 미나 씨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눈이 돌아갔다"며 "미나 씨를 만나서 상하차 알바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 돈을 떠나서 누가 나한테 해준다는 게 이런 기분이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미나는 "난 일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못 하게 했다. 나랑 놀아야지"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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