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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김용호가 허위사실로 비방했던 가장 큰 목적은 돈"이라면서 그 금액를 추정해 공개했다.
김다예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 다홍이를 이용해 허위비방 한 방송이 무려 16개다. 그 채널 자체 조회수가 100만에서 300만까지 나오는 채널이지 않나. 100만 조회수가 나오면 대략 22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고 한다"면서 "특히나 라이브로 슈퍼챗을 많이 받는 채널이었기 때문에 광고 수익 외 수퍼챗 수익이 어마어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6건으로 얻은 광고 수익에 대해 "100만 조회수당 220만원, 많게는 300만의 조회수가 나왔기 때문에 660만원 정도 된다"면서 "평균값으로 방송 하나당 440만원의 광고 수익을 낸다. 16건으로 계산하면 7,040만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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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저와 진짜 친한 친구들, 가족 외에는 팩트 체크 하기가 쉽지 않지 않나. 저를 모르는 제 3자한테 가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는 게 말이 안된다. 2차 공판 때 나왔던 (김용호 측) 증인이 나왔다. 저는 생전 처음 들어봤다"면서 "김용호가 유정환 관련된 것은 모두 허위조작했다고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증거가 없다"고 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앞으로 김용호 재판에 있어서 증인 신문은 굉장히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나와서 누군인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김용호가 이것을 진실로 믿고 방송을 했다고 하는데 '진실로 믿었다'라고 생각했던 소스를 준 사람은 누구인지 실제 법정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