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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가인과 송경아가 명품 브랜드에 깃든 신화의 이야기를 듣고 '명품을 드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해 폭소를 안긴다.
그러자 김헌 교수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뱀은 신비로운 존재다. 부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 MC들을 감탄케 한다. 또한 그는 디오니소스의 특별한 탄생 과정, 디오니소스의 어원에 담긴 의미 등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디오니소스 가방'에 담긴 깊은 뜻을 알게 된 설민석은 "명품도 알고 들어야 더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급기야 한가인은 "그 가방을 사서 들고 다닐 때, 주위 사람들에게 '이걸 내가 그냥 드는 게 아니야, 이건 부활의 의미야~'라고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명품 구매의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자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