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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당대 최고의 개그맨→연예인 토크쇼 창시자→성공한 영화제작자→횡령 폭행 의혹, 연예계 은퇴.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1980~90년대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영11',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당시 최고 인기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각종 민사 사건에 휘말리면서 2007년 연예활동을 중단했다.이후 2013년 채널A 토크쇼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를 통해 복귀했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다.
지난 2011년엔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서울 청담동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4년엔 당시 부인이던 서정희를 폭행한 영상이 대중에 공개돼 충격을 줬다.
두 사람은 결국 2015년 이혼했고,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결혼했고 딸을 낳았다.
이후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한 뒤 서세원은 현지에서 거주하며 목회 활동을 하며 호텔, 카지노 등 부동산 사업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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