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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이 파트2에서도 화제몰이를 이어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윤수 극본, 성용일 연출, 크리에이터 이남규)이 지난 21일, 뜨거운 기대 속에 파트2(7~10화)를 공개했다. 하일권 작가의 메가 히트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방과 후 전쟁활동'은 기대 이상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원작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드라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한층 스펙터클한 'K-학원전쟁물'의 진수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고, 개연성을 덧입힌 인물들은 '멀티 캐릭터물'의 묘미를 배가했다.
색다른 차원의 'K-학원전쟁물'의 진가를 발휘한 '방과 후 전쟁활동'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파트1(1~6화)에 이어 파트2도, 공개 직후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것. 공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악몽 같던 전쟁활동이 끝나고, 다시는 치르지 못할 것만 같던 수능이 재개된 그 날. 여전히 '괴생명체'로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인생에서 진짜로 중요한 건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의 따뜻한 체온'이었음을 되새기는 김치열(김기해)의 모습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하며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한편, 지금 티빙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 파트2(7~10화)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