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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수영선수 박태환과 가수 산다라박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골라주며 본격적인 쇼핑 데이트에 나선다. 이때 박태환은 "누나가 (옷을) 골라주면 다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등 자존감을 세워주는 말을 던져, 산다라박의 마음에 노크한다. 또한 박태환은 산다라박이 자신이 고른 치마로 갈아입으러 가자, "치마.. 치마.. 치마.."라고 수줍게 되뇌는가 하면, 산다라박의 하의실종룩을 본 뒤에는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네~"라고 칭찬한다. 이에 산다라박은 "이렇게만 해주면 여자들한테 점수 엄청 딸 것 같다"며 미소를 띤다.
이후 즐겁게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박태환의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차안에서 박태환은 산다라박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YG 콘서트장에서 지용이 형이 (우리) 인사 시켜준다고 하다가…"라며 지드래곤(GD)을 언급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또한 연애 관련 대화가 오가던 중, 박태환은 "'신랑즈' 박태환-김재중-이규한-김용준 중 괜찮은 사람이 누구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이에 산다라박은 "일단 OO은 탈락이지~ 상상도 안 될 것 같다"고 밝혀 과연 그가 누구인지와, 산다라박이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이 누구인지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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