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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발레부부' 왕지원과 박종석이 결혼 2년 만에 갈등을 빚었다.
귀가 후에도 불편한 마음이 이어졌고, 결국 식탁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종석은 "예민하게 굴어서 미안하다"고 했고, 왕지원은 "도와주려는 건 아는데 너무 속상했다. 말도 서운했다"고 했다. 박종석은 발레가 일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지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지만, 왕지원은 "이해하지만 우리는 부부"라며 서로를 이해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