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자친구가 자신이 준만큼 똑같이 돌려받길 원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비싼 선물을 사주자 본인이 사줬던 선물보다 비싼 거라며 부담스러워 한다. 바로 가격을 찾아본 남자친구는 자신이 사준 선물의 차액만큼 거슬러 준다. 한 명이 비싼 걸 사주기 시작하면 부담스러워지니 앞으로는 돈을 맞추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이에 한혜진은 "본인이 사줘야 하니까 부담스러운가 보다"라고 말하고, 주우재는 "이럴 거면 돈을 주고받아라"며 이해하지 못 한다. 서장훈은 "하나 줬으면 나도 꼭 하나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곽정은은 "너무 나쁘지만은 않다. 상대방에게 다 받아놓고 입 닦는 사람보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 않나"라는 의견을 전한다.
곽정은은 "이 정도면 이미 데이트통장을 쓰고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고민녀가 데이트통장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데이트통장 만드는 것을 거부했다고.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