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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수행' 여섯 멤버들의 두 번째 수학여행이 펼쳐진다.
한편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은 '수수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을 드러냈다고. '식탐왕' 캐릭터로 사랑받은 최정훈은 "제 친구들이 제가 나오는 모든 방송을 안 보는데, '수수행'은 꼭 챙겨 본다"라고 말하며 "제가 일본에서 계속 못 먹어서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디오 역시 "엑소 멤버들도 재밌어한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지코는 "더 열심히 할 걸 후회했다"며 우등생다운 면모를 뽐내며 "여러분~ 채널 고정! 채널 돌리지 마세요!"라고 재치 있는 멘트까지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오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