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남다른 절약 습관으로 부모님께 집까지 선물했다고 밝혔다.
소비생활 꿀팁도 전했다. 평소 차량 일지와 가계부를 쓰는 편이라고. 곽윤기는 "한 달에 10만 원대로 쓴 적 있고 30만 원대까지 아껴본 적 있다"고 말했다. 또 평소 더치페이를 하는 편이라면서 "후배들을 만나도 더치페이를 한다. 저는 프로 종목을 하는 게 아니라 보통 직장인 정도의 월급을 받아서, 후배들을 매번 사주면 제 월급을 다 써야 한다. 제가 얻어먹었던 선배 형님들은 집안이 부유했다. 후배들도 선배가 돼서 사주는 버릇을 들이다 보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요즘 광고도 찍었는데 쏴야지"라고 반응했고 곽윤기는 "요즘은 많이 사주곤 한다"며 변화를 전했다.
|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