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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방송인 샘 해밍턴 부부가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해밍턴은 "마음에 든 것은 평당 가격"이라며 "앞에 사장님이 얘기하더라. 당시 연희동이 강남을 비롯한 다른 동네보다 저렴하고 지하철이 들어온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집이 처음에는 답답해서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한 정유미 씨는 "집을 사놓고 알아봤던 가격이랑 현재 가격이랑 많이 차이가 난다. 지금 많이 올랐다"며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더럽고 치사해서 산 거다. 진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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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