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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근황올림픽' 팝핀현준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팝핀현준은 "17살 때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이 부도가 났다. 저는 빨간 딱지가 붙고 압류가 돼서 못 산다. 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돌아가면서 도시락을 싸오더라. 왜 내 도시락을 싸오냐 하니까 '선생님이 너네 집 망했다더라' 하더라"라며 "선생님도 아이들도 좋은 마음으로 한 건데 나는 창피한 거다. 그리고 나서 학교를 관두고 길에서 살았다. 2년 가까운 시간을 길에서 살았다. 다른 사람이 먹고 남긴 감자튀김 먹고 그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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