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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형제라면'이 투표 하나로 라면 레시피의 존재 유무가 결정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의 '일희일비 4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16일(오늘) '형제라면'이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인해 환호하고 절망하는 삼형제의 모습을 담은 '일희일비 4차 티저'를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영상은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만회할 수 없는 한 그릇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면서 시작한다. 뒤따라 '형제라면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라는 문구가 더해지고, 손님들이 다양한 레시피의 '형제라면'을 맛본 뒤 각각 '맛있다'와 '아쉽다'로 나누어 투표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어 손님들의 투표는 바로 당일 공개되며, '맛있다'가 나오면 레시피가 유지되고, 단 한 명이라도 '아쉽다'가 나오면 그 레시피는 판매가 중단되는 살벌한 룰이 소개되는 것. 삼형제는 모여 앉아 긴장된 모습으로 오픈된 투표함 속 용지를 확인하고, '맛있다'라고 남겨진 소감을 발견하자 격한 환호를 보낸다. 하지만 이내 '아쉽다'라는 소감이 연달아 등장하자 한숨을 쉬고 낙담한 표정을 드리운다.
제작진은 "'4차 티저'에서는 '형제라면'만의 차별화된 가게 운영 방식으로 인해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매 순간 희비를 겪는 모습을 담았다"며 "삼형제의 레시피 중 냉정한 평가를 뚫고 살아남은 레시피는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형제라면'은 오는 5월 22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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