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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은밀하고 치밀한 작전을 펼친다.
28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자리에 모인 재이, 유나, 유정, 해미가 제혁을 처단하기 위해 작당 모의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나는 기도식(조태관 분)을 유정에게 소개하지 않았으면 제혁과 엮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 선포, 재이 역시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복수이기에 제 손으로 끝내겠다 결의를 다진다.
또 다른 스틸 속 재이, 유나, 유정, 해미는 '블랙퀸'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과시하는가 하면 분노 서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11회에서는 '가면퀸' 4인방의 본격 복수 공조가 포문을 연다. 이들이 10년 전 브라이덜 샤워 파티와는 대조되는 '블랙퀸'으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기를 교묘히 피해왔던 송제혁이 4인방의 복수 질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