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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송가인이 일일알바로 출격한다.
횟감을 위해 나 홀로 잔류를 결정한 이덕화는 여전히 몰아치는 비바람과 좋지 않은 조황에 애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횟집에서 기다릴 멤버들과 손님들 생각에 무한 캐스팅을 이어가 보지만, 8시간이 넘도록 생꽝은 계속된다. 이에 이덕화는 "정성을 봐서라도 몇 마리 잡혀야 하는데 큰일 났다"라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급기야 이덕화의 지휘 아래 제작진까지 동참하며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낚시에 돌입한다. 횟집을 위해 작은 생선 한 마리라도 어떻게든 잡아야 하는 상황. 과연 이덕화는 위기에 빠진 '도시횟집'을 구할 생선을 잡아 금의환향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마지막 영업의 대미를 장식할 일일 알바로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출격한다. 생애 첫 생선 손질에 나선 송가인은 파닥거리는 생선에 놀라 "오메~"라고 구수한 추임새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태곤의 시범을 곧잘 따라 하며 야무지게 손질을 해내는데. 생선 손질을 끝낸 이후에도 깔끔한 뒷정리는 물론, 장갑까지 빨아 널어놓으며 완벽한 알바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를 지켜본 이태곤은 "역시 가인이가 일을 잘하는구먼"이라며 특급 칭찬과 함께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 못하는 게 없는 '갓벽' 알바생 송가인의 대활약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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