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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안효섭과의 열애설에 펄쩍 뛰었다.
김세정은 1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안효섭 오빠랑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이 돌았더라.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고 황당해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김세정과 안효섭의 열애 루머가 제기됐다. 두 사람이 8일과 10일 나란히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안효섭이 공개했다 삭제한 사진 중에는 김세정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손이 포착됐다고. 특히 김세정과 안효섭은 지난해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말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할 정도로 찰떡 케미를 뽐냈던 터라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김세정이 직접 선을 그으며 이번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안효섭은 SBS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 중이다. 김세정은 7월 방송되는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트 펀치'로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