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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정다경이 '트롯 키즈' 들과 상큼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요일 밤을 접수했다.
양 팀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트롯 키즈' 들은 놀라운 실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더해 3대1로 앞서나가게 됐다. 팀에 꼭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다경은 서지유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선공에 나선 정다경은 홍자의 '여기요'를 선곡, 댄서까지 무대 위로 불러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달콤한 무대로 무려 99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서지유가 100점을 획득하면서 아쉽게도 승점을 추가하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정다경이 활약하고 있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우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