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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싸이의 전략이 통했다. 콘서트 중 전속계약서에 싸인하는 퍼포먼스는 화사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광고효과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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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전략은 이날 오전 있었던 화사의 열애설 화제를 돌리고, 화사의 영입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통했다. 화사의 싸인 퍼포먼스 영상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싸이의 '흠뻑쇼' 마저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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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흠뻑쇼' 다음날인 1일 피네이션 측은 '뉴 아티스트 화사' 영상을 게재하며 "앞으로 화사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며, 마마무로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 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9년 싱글 '멍청이'를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한 화사는 '마리아', '주지마', 'I'm a 빛'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활약 중이다.
싸이의 '흠뻑쇼'는 오는 7월 2일까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계속되며 8일 원주, 15일 여수, 22~23일 수원, 29일 보령, 8월 5일 익산, 12일 인천, 19~20일 대구, 26~27일 부산으로 이어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