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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독박투어'의 공식 사랑꾼 김준호가 '쫄쫄이' 의상으로 대만 공항에 출몰(?)해 시선을 강탈한다.
결국 김준호는 이를 수용하고, 곧장 '전신 레깅스'이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쫄쫄이 패션으로 환복한다. 또한 다음 날 아침에도 그는 쫄쫄이 패션으로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출몰(?)한다. 파격 패션에도 그는 파워당당하게 '구X' 매장까지 활보하고, 김준호의 벌칙 수행 영상을 접한 멤버들은 "(김)지민이 뭐 사다 주려나 보다~"라며 명품숍에 들린 김준호의 행동에 대해 핑크빛 추측을 내놓는다.
김준호가 떠난 뒤, '맏형' 김대희는 "오늘은 '대희 데이'~"라며 대만 마지막 날 여행 계획을 짠다. 이어 본격 '대희 데이'에 나서기 전, 지금까지 걸렸던 대만에서의 독박 횟수를 모두 체크해본다. 유세윤이 '독박 5.5관왕'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홍인규는 주사위로 '소수 게임'을 해서 택시비 독박자를 정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 대희 형 멕이자~"라고 너스레를 떠는데, 유세윤은 "아니야, 그냥 나인 것 같아"라며 기죽은 모습을 보인다. 과연 '대만 취두부 먹기' 벌칙을 수행할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 그리고 대만 여행 마지막 날인 '대희 데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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