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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리얼한 연애 상황극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결혼 45년차 이혜정은 멤버들에게 이혼 위기 대처법을 공개, 김준호는 '포기할 건 포기하라'는 유쾌한 그녀의 조언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고등학생 아들의 한마디에 이혼 결심을 접었다던 이혜정의 사연에 뭉클해 하며 프로 공감러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김준호는 '시어머니 4대천왕' 박준금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재연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탁재훈과 함께 "깜냥도 안 되는 걸 MC라고 받아줬더니"라며 '돌싱포맨표' 시어머니로 변신, 틈새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게스트들과의 쿵짝 티키타카와 센스 넘치는 상황극으로 화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