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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그맨 김명선이 당뇨 몸신으로 등장한다.
특히 김명선은 과거 105kg에서 30kg를 감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고백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즐겨 했지만 건강 악화로 피가 폐기됐다는 것. 그때의 충격으로 개그의 꿈까지 접고 체중관리에 돌입했다고 해 인간 승리의 역사를 쓴 김명선의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다.
김명선의 체중 관리 비법이 소개되는 가운데 요요 체질에 대한 크루들의 경험담도 쏟아진다. "나에게 실망했다"라는 예사롭지 않은 멘트로 운을 뗀 강호동은 "하루 맘 놓고 먹었더니 요요가 바로 왔다"며 실망스러운 기색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아픈 몸으로 연예계 꿈을 접고 다시 건강한 웃음을 되찾은 김명신의 건강 극복 스토리와 당뇨 잡는 비법은 1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