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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풍자가 라미네이트까지 포기한 토마호크 먹방을 선보였다.
삼겹살부터 김치찌개와 김치죽까지 야무지게 먹어치운 4인방은 본격 업무인 수영장 청소에 돌입했다. 캠핑장 내에는 대형 수영장이 3개나 있었는데, 4인방은 예상보다 큰 규모에 당황해 입을 쩍 벌렸다. 하지만 '끼쟁이' 풍자는 수영장에 누워 섹시 포즈를 작렬하는가 하면, 온몸을 내던져 슬라이딩 풀 바람을 빼내기 시작했다. 급기야 잠수 스킬까지 가동해 수영장 바닥 물때 청소도 깨끗이 했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풍자의 흥에 자극받아 유쾌하게 수영장 청소를 마쳤다. 캠핑장 사장님은 초스피드로 작업을 마친 4인방을 향해, "역시 면적이 넓으셔서 금방 끝내시네~"라며 대만족했다.
고강도 업무를 마친 4인방은 사장님이 준비한 특제 토마호크, 소고기 안심구이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여름 캠핑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토마호크를 굽기 시작한 이들은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안심 송'까지 부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드디어 토마호크와 안심구이를 맛본 홍윤화는 "팝콘 대신 이거(안심) 200알 먹기 가능해"라며 감탄했다. 신기루는 직접 챙겨온 마법의 소스 박스를 꺼내 비장의 소스 배합 꿀팁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질세라 맏언니 김민경도 고기 치즈 퐁뒤를 선보여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KBS Joy·채널S '위장취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