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가 오늘도 듬직한 아들의 모습에 흐뭇 미소를 지었다.
본채 난방 공사 마무리를 위해 모르타르를 만들었고, 그때 민서 군은 솔선수범해 모래를 옮겼다. 약 40kg 지게를 메고 땀을 뻘뻘 흘리는 아들의 모습에 엄마 하희라는 "무겁지?"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모래를 넣은 지게를 메고 "이게 무겁냐"고 했지만, 하희라는 "그건 가볍지 않냐"면서 아들 편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 말과는 달리 하희라는 바로 최수종을 도왔고, 이내 "이것도 무겁네"라면서 둘이 힘을 합했다.
|
게다가 입주 날짜에 맞춰 주문한 이삿짐이 도착하면서 난감한 상황이 연속이라고. 최수종은 "웃음밖에 안 나온다"면서 허탈해하고, 하희라 또한 "마음이 힘들었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수라부부의 집이 무사히 완공되어 입주할 수 있을지 KBS2 '세컨 하우스2'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