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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늦게 들어와도 반겨주는 건 반려견 밖에 없어"('펫대로하우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7-14 10:54


박명수 "늦게 들어와도 반겨주는 건 반려견 밖에 없어"('펫대로하우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하우스'의 첫 화가 17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펫대로하우스'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스타들의 집을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변신시켜 주는 반려동물 인테리어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대표 애견인 '카라 아빠' 박명수와 '줄리 언니' 설인아가 메인 MC로 낙점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공개 영상에는 '펫대로하우스'의 첫 의뢰인이자 강아지 2마리와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는 래퍼 '치타'의 집을 찾아가 다묘&다견 반려인으로서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찾는 과정이 담겼다.

길고양이였던 까망&베르가 치타와 함께 살게 된 히스토리가 공개돼 감동을 자아내는 한편, 고양이 방을 본 나응식 수의사가 폭풍 지적을 하자 치타는 미안함에 고개를 떨군다. '고양이들도 잘 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지적받은 고양이 방은 박지현 디자이너의 손길로 환골탈태하게 되는데, 변화된 모습을 먼저 본 박명수는 치타에게 "여기서 안 울

MC를 맡은 박명수는 반려견 '카라'를 "둘째 딸"이라고 소개할 만큼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박명수는 "원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펫대로 하우스' 녹화를 할 때마다 반전이 있는 펫테리어에 찐 리액션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 '카라'에 대해서는 "카라와 살면서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카라를 보면서 행복함을 느낀다"며 "내가 일을 하고 늦게 들어와도 반겨주는 건 카라밖에 없다. 신경 쓰는 부분은 카라가 움직이는 동선에 장애물이나 불편한 게 없는지 잘 체크한다. 물론 산책도 시키고 밖에서 많이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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