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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올해 만 15세인 재시는 패션 모델 활동을 했고 최근에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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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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