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화사의 섹시 퍼포먼스에 '천상 비주얼' 도경수 마저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천상계 비주얼들의 행진 속에서, 이번에 이성민 최민식 하정우 등 기라성같은 '연기 장인'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도경수의 꽃미모는 더욱 빛이 났다.
이가운데 특히 화사가 '마리아'로 강렬하게 무대에 등장하자, 입을 벌린 채 감탄하는 도경수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팬들의 '하트 어택'을 하기도. 블루&퍼플톤 시스루 셔츠와 스팽글 소재 바지의 화사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한편 화사는 '멍청이' 무대 중 객석으로 내려가 임지연 앞에서 퍼포먼스를 이어가자, 공연 후 MC 전현무는 "겁도 없이 연진이 앞에서 춤을 췄다"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MC 윤아는 "'마리아' 가사 중에 '뭐하러 아등바등해. 이미 아름다운데'라는 가사가 여기서 들으니까 각자 상처로 힘들어했던 작품 속 히로인들에게 보내는 위로 같이 느껴진다"라는 말로 의미를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